[뉴스인] 정경호 기자 = 한창섭 후보가 경기 고양시갑에서 국민의힘으로 출마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이전에 한창섭 후보가 경북 상주·문경 예비후보로 활동하던 시절, 그의 선거사무원이 자서전을 무상으로 선거구민에게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안이 재조명되었다.

이 건ㄴ 대해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장은 국민의힘 당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며, 후보가 고향에서 조차 컷오프된 상황에서의 공천은 논란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사무원의 행동이 한창섭 후보와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라 해도, 이는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한창섭 후보를 지지하는 고양시갑 국민들의 분노가 증폭되고 있으며,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진권 예비후보는 부당한 공천으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공천 시스템에 대한 재고와 경선 지역 재지정을 요구했다. 후보가 경쟁력이 없는 지역에서 우선공천된 것은 공천 시스템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다.

이러한 논란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으며, 고양시갑 선거가 더욱 긴장된 상황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