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항해, 놈들의 타겟이 되었다!

영화 '덴저러스 워터'
영화 '덴저러스 워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바다 요트 여행에서 낯선 놈들의 타겟이 된 후,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두뇌 게임과 사생결단의 반격을 그린 해양 서바이벌 액션 영화 '덴저러스 워터'가 오는 4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덴저러스 워터'가 오는 4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덴저러스 워터'는 바다 요트 여행도중 낯선 놈들의 타겟이 되고 급기야 놈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망망대해의 죽음의 항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 건 사투와 사생결단의 반격을 그린 해양 서바이벌 액션 영화.

'덴저러스 워터'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하여 엄마의 새 남친과 요트 여행을 떠나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번 여행이 내키지 않았던 딸 로즈는 자신에게 친절히 다가오는 남친 데릭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지만, 배 안에서 발견된 총을 보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술과 춤 그리고 프로포즈까지 이어지며 엄마 알마와 데릭은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곧 낯선 이들에게 공격당하며 긴박한 상황들이 이어져 관객들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할 예정. 생각지 못한 사고로 엄마를 잃게 된 로즈와 과거 비리 경찰로 비밀을 숨겨왔던 데릭 그리고 그들을 공격한 낯선 이들 중 하나였던 캡틴까지, 숨겨왔던 과거와 그들의 비밀이 하나둘씩 서서히 밝혀지는 과정 속 숨 막히는 두뇌 싸움과 목숨 건 사생결단의 반격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는 흥미 있고 스릴 있는 내용과 더불어 화려한 출연진들이 돋보이는데, 영화의 주인공인 로즈 역할은 어린 시절부터 패션모델을 시작으로 해 배우로 성장, 영화 '사랑, 스무 살', '구스범스', '더 기버: 기억 전달자' 등을 통해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오데야 러쉬가 맡아 열연했다.

또한,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 '밸런타인데이' 등에 출연,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도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 에릭 데인은 이번 영화에서 엄마의 남친인 데릭 역을 맡아 오데야 러쉬와 목숨을 건 서바이벌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로 데뷔하여 영화 '뱅크 잡', '레인 오버 미', '트로이' 등에 출연하였고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실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세포론 버로우스는 이번 '덴저러스 워터'에서 ‘알마’로 분해 철없고 해맑아 보이는 엄마지만 사실은 딸을 사랑하는 모성애를 보이며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좋은 친구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아이덴티티', '신 시티', '스파이 게임', '나를 찾아서'등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레이 리요타는 이번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

특히 그는 '덴저러스 워터' 촬영차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르던 중,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이 영화가 유작으로 남게 되어 화재가 되기도 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망망대해 위에 떠 있는 요트 하나와 상단에 위치한 배우 오데야 러쉬, 에릭 데인, 레이 리요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멀리 보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섬과 총을 들고 있는 레이 리요타 그리고 ‘죽음의 항해, 놈들의 타겟이 되었다!’, ‘반격은 배로 갚아준다’라는 카피 문구까지 더해져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딸 로즈가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적들을 거침없이 물리쳐 나갈 수 있을지 기대하게 하며 영화의 결말에 궁금증을 일으킨다.

죽음의 항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 건 사투를 그린 해양 서바이벌 액션 영화 '덴저러스 워터'는 오는 4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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