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 ai 작가 (사진=정경호 기자)
태정 ai 작가 (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태정 작가의 개인전은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지난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자신의 디지털 컬렉션에 수록된 작품 "a messenger"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 작품은 자연의 생명체들의 추상적 본질을 담고 있는데, “주제로 삼은 것은 웅장한 새이며, 새의 붉은 깃털은 모든 존재가 타고난 불꽃 같은 열정을 상징하며, 황금빛 배경과 대조를 이룹다. 태정 작가는 새의 형태와 정신을 포착하려”고 노력해 왔다.

또한, 이 작품은 생성 AI의 능력과 전통 예술성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각 스트로크가 의도적이고 즉흥적이며, 알고리즘에 의해 계획되지만 인간의 감정에 의해 인도된다”라고 설명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기계와 인간이 협업하여 창조의 시대를 초월하는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붉은색의 출현(사진=정경호 기자)
붉은색의 출현(사진=정경호 기자)

"붉은색의 출현"이 인간과 기계가 협업하여 창조의 시대를 초월한 춤을 추는 것을 상징한다는 주장은 문화적이며 상징적인 해석이다. 인간과 기계가 함께 작업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묘사할 때 사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해석은 특정한 맥락에서 나온 주관적인 해석일 수 있으며, 관련된 문맥이나 작품이나 이야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전시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문의는 경남갤러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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