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가 부산 대연 cgv에 이어 3월 11일 서울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열렸다

미술품 큐레이터와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ko-e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한 작품인 이 영화는미술계의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대작과 위작의 이야기를 20대와 70대의 사랑으로 묘사한 내용이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뒤의 질투와 욕심 그리고 섬뜩하리만큼 끈길긴 사랑뒤의 돈과 욕망 그들이 마지막에 추구했던 것은 과연 무엇인가 ?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현장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현장

그 모든 것이 비극을 몰고올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로 결말을 맺는 이 영화는 20대 어린배우의 감성으로 영화 전체를 끌고 갔다는 평을 받은 배우 김명호의 열연과 전 모모랜드멤버인 태하의 상큼함 그리고 50년의 연기 경력으로 스크린을 채운 우상전 배우의 광기가 한몫하는 영화이다

딱딱끊기는 감독특유의 연출로 묘한 색감의 많은 미술품이 보여지면서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고급지고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의 온도 82도를 보고 나온 관람객이 갑자기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림 한점 사러 갤러리에 들러야 겠어요 라는 말을 하였다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영화속 주인공 김명호배우의 시크하면서 던지듯한 말투속의 미술품에 대한 해석은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사야되요? 사지말아야 되요? 라는 질문을 하게 하지만 마지막 장면까지 보여지는 수많은 미술품은 꼭 작품한점 집에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사랑의 온도 82도는 해외 화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컨텐츠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영화 한편으로 갤러리 몇군데를 돌정도의 작품을 많이 감상할수있는 사랑의 온도 82도에서 많은 미술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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