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m und Traum (나무와 꿈)
피아노 문정재 / 클라리넷 송호섭
2024. 4. 2(화) 오후 7:30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지윤' 비올라 독주회_포스터
'이지윤' 비올라 독주회_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섬세한 보잉과 곡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비올리스트 이지윤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석사,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졸업하였다.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과 세계일보 콩쿨에서 우승하며 일찍부터 차세대 유망주로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코리아 심포니,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Bachnalia Festival 협연 등을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였음은 물론,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 Paul Hall 및 Sprague Hall Recital, “An Evening of Chamber Music”(Alice Tully Hall), “Wednesday at One” Chamber Series 초청 앵콜 연주(Avery Fisher Hall), Bresnick Concert(Zankel Hall at Carnegie), “Invitation Quartet Recital”(Whitney Center, CT), B. Britten <War Requiem> Chamber Orchestra 연주(Symphony Hall, Boston),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연주, Just Viola Opening Concert, 2010년 서울국제음악제 연주, 2011년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는 물론 세라믹 팔레스홀 초청 독주회, 2017년 세종솔리스트 한국투어, KBS 클래식 오디세이 출연 등 다수의 독주와 실내악 무대에서 감동 깊은 연주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으며 국내외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Tibor Varga Music Festival in Sion, Fame Festival in New Jersey, Carl Flesch Academie in Baden-Baden, Music Alps in Courchevel, Sarasota Music Festival, International Musicians Seminar(IMS) in Prussia Cove, England, Norfolk Music Festival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발에서 참가하여 연주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입지를 높이는 한편, Karen Tuttle, Roberto Diaz, Cynthia Phelps, Rainer Moog, Thomas Riebl, Wolfram Christ, Joseph Kalichstein 등 해외 유명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깊이와 연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왔다.

​최승용, 김양준, 최은식, Samuel Rhodes, Hsinyun Huang, (故)Jesse Levine, Tokyo String Quartet을 사사한 그녀는 Yale Philharmonia 수석, New Haven Symphony 객원단원, 건국대 및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중앙대, 서울교대 강사, 동덕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TBS eFM “The Classical Collection” 방송에 2년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 현대음악앙상블 Eclat, 화음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이화여자대학교, 예원·서울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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