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중랑갑에 서영교 의원의 대항마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차보권 후보는 "전 위원장과 결선끝에 고배를  마셨지만 향후 더 큰 용기와 폐습에 대한 목소리를 더 크게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평통협의회장까지 직무를 정지하며 용기내어 뛰었던 지난 한달이 이렇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자유 평화 번영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역할을 반드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역의 무너진 공정과 상식,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보권 후보는 "이번 22대국회의원선거 중랑갑 결선경선을 치르면서 더 많은 지역의 폐습을 보았다"며 "대표적으로 지자체와 운동권정치인들이 행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줄세우기 행정을 보면서 그동안 입을 닫고 산 것에 대한 큰 후회가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권 정치 12년의 폐습을 크게 목소리 내어 외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용기냈던 도전이 즐거웠다"며 "그간 도움주신 수많은 주민분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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