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 의료체계 점검 및 의료진 격려 

▲지난 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H+ 양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지난 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H+ 양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전공의 집단 파업으로 ‘의료대란’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휴일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라고 4일 밝혔다.

H+ 양지병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서울 서남부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공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중심 체계를 유지해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중 응급환자 진료를 적극 분담하고 있다.

병원 측은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차질 없이 응급환자 치료를 수행 중이고 5명의 중환자의학과 전문의도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의료 대란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주민 건강에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공의 파업 이후 H+ 양지병원은 인근 상급병원인 보라매 병원이 의료공백으로 응급환자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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