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방송인 서장훈과 3번째 인연을 이어간다.

연세유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이하 ‘A2단백우유’)’의 모델로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평소 날카로운 눈썰미와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과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A2단백우유’의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연세유업과 서장훈의 인연은 1996년 연세대 농구부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서장훈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24년 2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모델 발탁에 대해 연세유업 관계자는 “일반 우유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A2단백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장훈과 함께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사랑받는 서장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2단백우유’는 모유 단백질 구조와 유사한 A2단백원유를 100% 담은 연세유업의 대표 제품이다. 'A2단백우유'는 국내에서 생산한 우유이며, A2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젖소를 선별하여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시장에 선보여진다.

특히 가열처리 외 별도 추가 공정을 거치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최근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A2단백우유’ 냉장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을 수상하며 국내 A2우유 최초로 글로벌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