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2년부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자율혁신계획과 연계해 추진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인 ‘온실가스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 기관으로 사업 운영중에 있다.

이는 탄소저감 및 ESG에 기반한 신산업 분야 등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해당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총 사업기간은‘22.07 ~‘25.02(32개월)이며 현재 3차년도(‘24.03 ~ ‘25.02)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등 총 5개 권역별 컨소시엄 구성으로 선정된 대학 10개교가 참여중에 있으며, 인하대는 이 중 한국공학대학교(주관연구개발기관)와 함께 수도권 서부 컨소시엄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중이다.

해당 사업단은 교육과정 설계 및 기타 관련 세미나와 특강 개최 등을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방안 수립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전환과정에서 산업별 특성에 부합한 Net-Zero 구현에 기여 및 실현 가능한 통합형⋅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 홍보를 통해 모집된 학부생을 비롯한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기본 지식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감축혁신인재양성사업’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는 탄소중립 산업에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AI, 스마트제조 등 주력 산업의 국산화, 고도화 및 스마트 산업 연계, 산학연계 공동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연구 지원 및 역량 강화 △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는 중소기업에 탄소중립과 관련 융합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에너지 관련 산업의 국내 시장 대응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탄소세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 마련 △ 사회적 측면에서는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온실가스 저감 비용과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와 네트워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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