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 유수암. (제주도 조상윤 사진 수집가)
제주 평화로 유수암. (제주도 조상윤 사진 수집가)

 

무지개 만 찬란하게 매일 매일 피게 하소서….『빈 배, 寫眞 詩 제39호』

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폭풍우 뒤 무지재 피면 어려움 극복하고
볼 무지재 피면 행운 성공을 한다고 하고
무지개 찬란하면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나고
강 위 떠 있는 무지개 피면 행운 가져다주고
​집 주변 무지개 피면 집안 좋은 일 만 생기고
아픈 사람 무지개 보면 아픈 곳 회복된다고 하네,

여보, 당신
어제 폭풍우 뒤 오늘부터 어려움 극복하여
좋은 인연 만나 경사스런 일만 늘어나게 하소서,

여보, 당신
딸 아들 하는 일마다 볼 무지개 찬란하게 피어
그저 웃는 모습만 매일 매일 볼 수 있게 하소서,

여보, 당신
소중하디. 소중한 부모님 무지개 찬란하게 피어
굽은 허리 피게 하시고, 아픈 곳 치유되고 하소서, 

詩作 노트> 
여보, 당신
무지개 만 찬란하게 매일 매일 피게 하소서….

시인 장재필(빈 배,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시인 장재필(빈 배,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詩人 장재필>
『빈 배』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 보고 싶은 그 사람, 새로운 출근길,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 빈터에 바람이 분다,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 등이 있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 제2호, 제3호,,,,,,,,,제38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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