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손 서로 더불어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빈 배, 寫眞 詩 제38호』
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상생의 손
지나간 해의 걱정거리들 떨쳐버리는 해맞이 명소 그 곳
상생의 손
그 해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보고 한해 소원 비는 그 곳
상생의 손
내 아름다움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그 곳
상생의 손
왼손 육지 오른손 바다쪽 서로 화합하고 화해하는 그 곳
상생의 손
두 손 맞잡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자는 의미 담긴 그 곳
상생의 손
상생의 손 서로 서로 같이 더불어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
詩作 노트>
상생의 손(조각가 김승국 제작)은 포항시 호미곶에 있는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이다.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있다
詩人 장재필>
『빈 배』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 보고 싶은 그 사람, 새로운 출근길,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 빈터에 바람이 분다,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 등이 있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 제2호, 제3호,,,,,,,,,제37호 등이 있다.
장재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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