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022년 8월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중 시진핑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중·한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대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022년 8월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중 시진핑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중·한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대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0일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에게 축전을 보내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밝히면서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둬 양국 인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줬으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 지역 형세가 복잡하고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양측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조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를 맺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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