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태엽 기자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을 막는 것이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 폭주하며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런 당을 숙주 삼아 수십년간 386, 486, 586, 686이 돼도록 썼던 영수증을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도착하고 있다.2023.12.26 / 사진=[공동취재사진]](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312/117388_117795_3617.jpg)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됐다. 1973년생(50세)인 한 비대위원장은 역대 보수 정당 최연소 비대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김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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