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미학을위하여' 한승민 미디어 아티스트 초대전(사진=정경호 기자)
'긍정의 미학을위하여' 한승민 미디어 아티스트 초대전(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12월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한승민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한승민 작가는 호주 본드대학교 디자털 미디어 전공하고 한국에서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시각디자인 전공 디자인학 석사 마쳤으며, 디자인을 심화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부터 국내외 다수의 초대전에 참가했다. 현재는 한성대학교(한디원)에서 시각 디자인 전임교수로 활동하며, 미국 뉴욕 등에서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Positive Movements(긍정의 움직임)'으로,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내면의 힘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수행성을 경험하면서, 관람객들도 전동식 소지를 활용한 정보전달미디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아트를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민 작가
한승민 작가

한승민 작가는 전시에서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통해 환희를 표현하며, 작품 속에는 한국 예술의 즉흥성과 무아경의 자유분방함이 담겨있다. 'Cher Up(기운을 내대라는 주제들)'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국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곡선의 문양이 등장하여 관람객들에게 흥과 역동성을 전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긍정과 환희의 정신, 생기 넘치는 힘차고 밝은 에너지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선택된 시각적 표현 소재들을 포함한다. 이는 한국적인 소재들인 접부채, 장구, 살풀이춤의 연관 요소(무용수, 수건) 등을 통해 긍정과 환희의 미적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승민 작가는 작품 노트에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긍정과 환희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신선한 감각적 풍류와 긍정의 힐, 그리고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민 작가 작품
한승민 작가 작품

한승민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 28회, 초대전 참여했으며, (폴란드 Retroavangarda Galery, 중국 CIGE2012 등의 전시회 참여해 왔다. 국내외 단체전 80여 회 이상 참여 (LA아트쇼, 서울아트쇼, 아트에디션) 등, 수상 경력으로는 해외 어워드 40여 회 수상 (Graphis Annua 금상, Creativity Awards 은상 등), New York Graphis, Education Master 등재, Asla-Pacific Design Annua(China - Hong Kong) N.12. 국제편집위원 역임, 한중일 일러스트 콘테스트(일본) 국제심사위원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긍정의 미학을위하여'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초대전은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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