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본격 총선 행보 선언

[뉴스인] 박재헌 기자 =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고석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수지가 성장 발전하느냐, 정체 낙후되느냐,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느냐의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여 수지의 번영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고석 예비후보는 지난 문재인 정권의 오만, 내로남불과 편 가르기의 정치에 분노한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선택했음에도 거대야당의 횡포로 선량한 모든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여소야대로라면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므로 22대국회는 여야 균형이 달성되도록 시민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행동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제2의 고향인 용인 수지가 당면하고 있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용서고속도로 대체 우회도로 신설, 노후시가지 재건축 추진,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 현안문제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내년 총선은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수지, 변화의 수지, 희망의 수지’를  만들어 나갈 '골든 타임'인만큼 시민여러분들이 나서 지난 4년의 민주당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심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또한 2002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소위 ‘김대업 병풍 공작사건’의 피해당사자로서 불의한 권력의 선거공작에 맞서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다는 믿음을 대법원 판결로써 증명해 낸 체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 분열의 정치가 아닌 정직과 통합의 정치, 따스한 화합의 정치를 이뤄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나아가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이룩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지구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임자는 바로 저 고석이다”라고 힘주어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고석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9기 졸업 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사법시험 33회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을 군에서 조국수호와 장병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참고로 용인시병 선거구는 용인특례시장의 이전 지역구로 고석 예비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상일 시장의 당선을 위해 적극 뛰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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