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GS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태진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GS건설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의 폐기물 재활용 등 ESG 경영을 위한 공동협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각 분야에서 ESG를 선도하는 양 기관이 만나 의미있는 곳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ESG 경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좋은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태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건설사로써 각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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