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취임, 4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밀레이 신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연방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어깨띠와 대통령 봉을 건네받았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가 끝난 후 쇠퇴를 끝내고 번영을 재건하기 위해 변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새 정부도 같은 날 출범했다. 새 정부는 내각 수석장관 1명과 장관 9명으로 구성됐다.

밀레이 대통령은 1970년 10월 22일생으로 기업 임원, 대학교수, 칼럼니스트, 라디오 방송 진행자 등을 거쳤으며 2021년 '자유전진당'을 결성해 아르헨티나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