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갤러리 5층 르프랑 카페갤러리에서 오프닝(사진=정경호 기자)
인사아트프라갤러리 5층 르프랑 카페갤러리에서 오프닝(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제5회 예빛 최헌숙 초대 개인전이 지난 6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최헌숙 작가의 '꽃, 달맞이 가죽이야기'를 주제로 종로의 중심에 위치한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사동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

최헌숙 작가는 전통 가죽공예 기법에 현대적인 색채와 열정을 더하여 독특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중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통적인 가죽 공예의 매력을 통해 입체감과 회화의 미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최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전통을 잘 계승하면서도 현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미래를 상상하는 전시회로 남길 희망하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예빛 최헌숙님의 활동 경력은 전통 가죽천연염색 명장,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초대작가, 홍성지역범죄피해자 지원센타 이사장 역임, 홍성군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대전대학교 교육원 자연염색 아카데미 전임교수 역임 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분 (우수상, 특선 외 다수 입상), 통일맞이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통일부장관상), 대한민국 그랑프리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전통 가죽공예 명장인 (대상), 대통령상 표장 (유공표장), 법무부 장관상(법무부) 등의 수상을 했다.

고려대학교 17대 이기수 전 총장 축사에서 “최헌숙 명장님의 가죽공예 '꽃, 달맛이 가죽이야기' 초대 작품전을 개최함에 따라 축하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작품전은 미술 전시의 중심지로 꼽히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에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17대 이기수 전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고려대학교 17대 이기수 전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특히, 이번 “작품전에서 가죽 분야의 예술을 통해 색다른 감동과 경험을 선사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최헌숙 작가의 작품에서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우아하고 깊은 내면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시각은 예술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인사들에게 확장된 시야를 넓여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통명장협회 이사장 박상근은 축사에서 “단풍과 코스모스가 점차 사라져가는 초겨울의 느낌을 언급하며, 이런 쌀쌀한 분위기 속에서도 최헌숙 명장의 '꽃, 달맞이 가죽이야기' 개인 초대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최헌숙 명장의 작품전은 가죽공예의 특유한 질감과 예술성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예술작품과 기능적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가죽공예 명장의 작품전을 통해 그의 내면의 생각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최헌숙 명장의 위대한 꿈과 행복한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복신 회장은 “12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최헌숙 작가의 인상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초대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박복신 회장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최헌숙 작가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뛰어난 미술 능력에 경의를 표했다.

전시중인 꽃 달맞이 가죽이야기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전시중인 꽃 달맞이 가죽이야기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최헌숙 작가는 “음악 전공 출신으로, 미술과 음악, 그리고 꽃꽂이 40년 이상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예술가이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그녀에게 풍요로운 삶과 다채로운 시각을 선사하였고, 작가의 작품에서는 3차원의 꽃이 2차원 평면에 놓이거나, 소가족 항아리가 입체적이면서도 평면적인 특성을 띠는 독특한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강조하며, 관람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복신 회장은 “풍부한 감성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게 해주신 최헌숙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작가들의 작품이 공존하는 전시를 통해 예술을 풍부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헌숙 작가는 전통가죽염색명장 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통미술 여성작가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예산지회 회원, 내포 미술협회 회원, (사)한국꽃예술작가협회 예빛 꽃예술중앙회 회장, 또한, 예빛공방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꽃, 달맞이 가죽이야기’ 초대 개인전은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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