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병원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신경계 진료 강화를 위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재면 부원장을 초빙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정재면 서울백병원 부원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풍부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명의다. 

그는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두통 환자들에게 ‘위험한 두통’과 ’그렇지 않은 두통’으로 감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 왔다.

정 부원장은 “병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환자를 이해시키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사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비롯, 폭넓은 통증 연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 양지병원 신경계 진료를 지휘하게 된 정 부원장은 서울의대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석사, 강원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두통, 어지럼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경계 부문 국내 최고 권위자인 정재면 부원장의 합류로 의료 역량 강화와 관련 진료과 다학제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