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는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이 성료 되었다.

시상식은 김숙영 시인의 축시 낭송, ‘오늘 나는 나를 쓴다’ 감성 넘치는 낭송은 행사를 아름답게 열었으며,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김흥기 회장이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소개했다.

축시를 낭송한 김숙영 시인은 2019년에 시학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인물로, 이후에도 2021년에는 '작품 채낚기'로 제15회 바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에는 작품 별지화로 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과 함께 제8회 전국 계간문예지 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2023년에는 시집 '별들이 노크해도 난 창문을 열 수 없고'를 출간, '더 푸른 시인선 1' 시리즈로 더 푸른 출판사에서 발매, 김숙영 시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표현으로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은 다양한 문학상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흥기 사보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현대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회장은 의사소통 능력을 정의하는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 중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행동이나 포괄적 능력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큰 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단순한 지식의 차원이 아닌 수행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많은 학자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설명할 때 "적절하고 효과적인" 의미를 강조하며, 상황에 따라 융통성과 유연성을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증(사진=정경호 기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증(사진=정경호 기자)

또한, “매체에 대한 언급에서는 일반적인 사보, 사내방송, 인트라넷 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커뮤니케이션의 주체자이며, 이를 인지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은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행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히 소셜 미디어 광고 및 공익 캠페인과 같은 분야에서 양질의 온라인 제출 수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외부 환경 요인을 고려하고, 문화적 도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심사위원들은 문제 민감성, 탄력성, 독창성, 심리적 유연성, 포괄적인 분석 기술, 재구성 능력, 개념 복잡성 및 평가 능력을 포함하여 수상작을 선택할 때 다양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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