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조윤성.
프로골퍼 조윤성.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골프 매니지먼트 그룹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희)와 56만 유튜버 프로골퍼 조윤성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설립된 피앤에프미디어와 피앤에프위너스에서 프로골퍼 전문 매니지먼트와 골프 행사를 좀 더 전문화하기 위해 만든 법인으로 201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50회에 가까운 기업골프행사 운영을 하며 총 2,000명이 넘는 프로골퍼를 파견했다.

피앤에프는 2009년 한설희, 송경서, 고덕호 프로 등을 소속프로로 미디어프로 매니지먼트를 시작하며 SBS골프, JTBC골프채널 및 각종 스포츠채널,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프로들을 양성하고 매니지먼트 해온 회사로서 국내 최초로 미디어프로라는 영역을 만들어내고 지금까지 100여명에 가까운 미디어프로를 교육시키고 매니지먼트 해온 피앤에프는 미디어프로 양성과정인 미디어프로아카데미, 그리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미디어프로아카데미 등의 교육과정을 만들어내고 운영해온 회사이기도 하다.

조윤성 프로는 호주 PGA 정회원이며 현재 약 5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가진 ‘조윤성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조윤성프로는 SBS골프 ‘레슨맛집 레슐랭’, JTBC골프 ‘조윤성이 간다’ 등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보여주며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와 프로골퍼 조윤성은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활동 지원과  MCN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약 56만명인 유튜브 채널을 100만 유튜브 채널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피앤에프의 박상희 총괄대표는 “대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프로골퍼 조윤성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더욱 많은 골프 유튜버들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골프MCN 으로서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골퍼 조윤성은 “골프계에서 오랜 역사와 업력을 자랑하는 피앤에프와 계약하게 되서 기쁘다. 100만 구독자 채널도 중요하겠지만 좋은 사람, 좋은 교습가로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며 피앤에프와의 협업에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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