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도서관(서울 석관동 소재) 내 벚꽃나무 한 잎사귀. (사진=수집가 장재필) 
미리내 도서관(서울 석관동 소재) 내 벚꽃나무 한 잎사귀. (사진=수집가 장재필) 

 

다가오는 새해는 벚꽃 같아라!『빈 배 寫眞 詩 제30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

동네 어귀 
작지만 아담한 도서관 창밖 
무심코 쳐다본 
앙상한 벚꽃나무 단풍 한 잎사귀
매서운 바람 떨어지지 않으려고 대롱 매달려 있네......... 

벚꽃 만발 모습 보면 고운 자녀 낳는 다고
집안 벚꽃 활짝 피면 도와줄 귀인 만난 다고
벚꽃 거리 걷으면 우리 가정 기쁜 일 생긴다고
벚꽃 꽃잎 먹으면 내가 하던 일 순조로워 진다고
벚꽃 사면 가슴속 내가 간직한 목표 이룬다 하네요.

올해 힘들고 가슴 아파하던 
그 모든 거 훈풍에 날려 버리고
다가오는 새해 
벚꽃 아름다움, 순수함, 유쾌함, 행복, 희망 만 가득하길
다가오는 새해는 벚꽃 같아라!

詩作 노트>
다가오는 새해 
벚꽃 아름다움, 순수함, 유쾌함, 행복, 희망만 가득하길
다가오는 새해는 벚꽃 같아라!

시인 장재필(빈 배,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시인 장재필(빈 배,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詩人 소개>
시인 장재필『빈 배,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전)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 보고 싶은 그 사람, 새로운 출근길,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 빈터에 바람이 분다,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제29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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