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독서 플랫폼 윌라가 미디어창비와 함께 오디오북 시장 확대에 나선다.
윌라는 미디어창비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에세이와 유아 그림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호랭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점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외에도 '다정한 구원', '안간힘'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고 유아 그림책 베스트셀러 '호랭면', '지구 레스토랑', ‘꼬모 시리즈’도 포함됐다.
특히, '꼬모 시리즈'는 EBS 애니메이션 ‘토닥토닥 꼬모’의 더빙을 맡았던 윤미나 성우가 직접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다. 윌라는 최근 전자책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출판사들과의 제휴로 콘텐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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