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트쇼는 지난 23일에 개막되었으며, 배우, 가수, 개그맨, 모델 등 10명의 '연예인 화가'가 참여하여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구 소하아트센터 김소하 대표 또한 작가들과 함께 참가했다.

참여작가로는 도철규, 이홍순, 정은영, 김민진, 박영미, 정은주, 이선경 등이 인천 아트쇼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아트쇼는 참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적 업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도철규 작가는 “재료가 잉크와 펜으로 만 그린 작품을 통해 공간을 비우는 리드를 강조하며 그림을 그리는 목적이 그림을 그리면서 작가도 위안이 되고, 보는 사람도 나의 작품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표현 했다”고 말한다.

김소하 대표는 지방 작가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 아시아 아트쇼에 참여한 것에 대해 설명하며, 젊은 작가들의 섭외와 공생을 통한 갤러리 경험을 공유했다.

인천 아시아 아트쇼의 개막식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문화와 예술 분야의 부족함을 언급하고, 문화 경쟁력의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사장 정광훈은 '우리도 그림하나 걸까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인천 아시아 아트쇼가 문화예술 컨텐츠 중심의 도시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