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서울관으로 참가하여 강남구에 적용한 반지하 침수 모니터링 플랫폼에 대해 피칭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제공)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서울관으로 참가하여 강남구에 적용한 반지하 침수 모니터링 플랫폼에 대해 피칭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3D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 및 디지털트윈 모니터링 플랫폼 전문업체로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구에 적용한 ‘반지하주택 IoT 기반 침수경보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메인 솔루션으로 전 세계 도시의 홍수 및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재난 안전 모니터링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2023 SCEWC’는 2011년 개최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행사로 도시 혁신과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주제로 다룬다. 매년 가장 혁신에 가까운 기업, 정부 및 기관의 지도자를 초청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도시 혁신을 위한 기술과 방안을 다루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 다쏘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씨스코 등 다양한 국제 기술 업체 및 스페인관, 미국관, 한국관 등 국가관을 포함한 1049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가했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서울관에 소속된 강남구 솔루션 대표기업 중 하나로 참가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안전 모니터링 및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홍보했다. 더불어 지난 8일(현지 시간)에는 서울관에 마련된 무대 중심에서 ‘도시 재난 방지를 위한 GIS 기반 3D 침수관리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력을 선보였다.

국내외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유발될 수 있는 도시 재난 사고에 대한 예방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다양한 국가의 정부 기관 및 기술업체가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부스에 방문하여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벤치마킹을 위한 미팅과 기술 교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등 국가의 관 부처에서 도심 침수 방지를 위한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으며, VR 및 3D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다쏘시스템도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의 부스를 방문했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전시회 부스에서는 ‘침구 경보 시스템’ 외에도 국내 우수조달 제품으로 등록된 ‘3D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을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의 산업 현장은 물론 도심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시간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에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여러 가지 모니터링 하드웨어를 IoT 기술에 접목하여 2D, 3D, GIS 맵 기반의 대시보드에 실시간으로 시각화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현재 10년간 누적해 온 국내 솔루션 납품 이력을 토대로 이번 스페인 ‘2023 SCEWC’ 해외 박람회를 시작으로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하는 ‘매뉴팩처링 월드 후쿠오카 2023 (Manufacturing World Fukuoka 202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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