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집 '그물 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저자 안부응
(사진) 에세이집 '그물 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저자 안부응

[뉴스인] 윤은중 기자=14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안부응 에세이 '그물 속을 벗어난 인생 이야기'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인생 나이 80이 넘으면 모두 내려놓고 무심으로 살라지만 나는 무심으로 살수 없어 관심으로 살라 하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지는 해도 내 모습 같으니 늙어가지 않고 어찌 늙음을 말할 수 있는가, 육신 80 넘으면 나이로 살지 말고 생각으로 살라 하네, 둥근 달 우연일 수 없듯이 지는 낙엽이 온전할리 없으니 어찌 인생을 논할 수 있는가, 이제 자연에 순응하고 감사하며 살려하네”  - 안부응 에세이 중에서 -

(사진) 저자소개 하는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 이금자 이사장
(사진) 저자소개 하는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 이금자 이사장

초등학교 교과서 속담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동물의 왕인 호랑이는 죽고 난 뒤에 귀한 가죽을 남긴다. 사람에게 호랑이 가죽처럼 귀한 것은 훗날까지 빛날 명예로운 이름이라는 뜻이다.

(사진) 안부응 에세이집 '그물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
(사진) 안부응 에세이집 '그물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

충남 태안 출생인 저자 안부응씨는 ‘그간 살아온 역경의 삶과 경험 속에서 묻어난 생활속의 상식이 담긴 삶의 과정들을 솔직 담백하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자손과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어 용기를 내어 출간하게 되었다.’며 자서전 에세이집 '그물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출판 소감을 밝혔다.

(사진) 안부응 에세이집 '그물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 
(사진) 안부응 에세이집 '그물속을 벗어난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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