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고대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22일부터 원내에 '서로 인사하는 거리'를 조성해 '즐거운 인사 행복한 만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서로 인사하는 거리'는 직원간 화합과 따듯한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본관과 별관 2층을 연결하는 15m에 달하는 이동로에 위치하고 있다.

또, 이 복도에는 간호부가 만든 다채로운 8가지의 포스터가 전시돼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정숙 간호부장은 "반갑고 기분좋게 하는 인사는 교직원간 친밀감을 줄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실천방법"이라며, "'제가 먼저 인사하겠습니다'라는 이번 행사의 표어는 비록 고되고 바쁜 병원생활이지만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교직원간 오픈마인드를 잃지 말자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호부는 지난 5월 15일 '캠페인 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돌봐드리겠습니다 등 3가지 캠페인을 선포해 직장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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