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이남진 기자 = 중국 입법부의 최고 회의인 제11차 전국인민대표대회(NPC)의 상임위원회가 25일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 안전과 재활용에 관한 법안이 중요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NPC 상임위 회의에선 ▲ 식량 안전 ▲ 재활용 ▲ 형법 개정안 ▲ 보험법 ▲ 특허법 총 5개 법안이 네 차례에 걸쳐 논의될 예정이다.

법안 논의 과정에서 NPC는 만국우편연합(Universal Postal Union) 협약에 대한 추가 접근 방법도 논의하며, 나미비아와 파키스탄, 일본 등과의 형사 협정안도 의제로 상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농가 수익 증대 방안과 소수자 보호 방안 그리고 2007년 회계 등도 심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주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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