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개발원 전략회의실에서 이재영 개발원장(오른쪽)과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발원 전략회의실에서 이재영 개발원장(오른쪽)과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9일 부천시와 부천시 행정구역 개편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추진을 위한 개발원-부천시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는 2024년 1월 1일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 37개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며 주민등록, 지방세, 도로명주소 등 행정정보시스템 내의 법정동·행정동코드, 도로명코드, 기관코드 등 데이터 전환 및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

개발원은 올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7월 1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과 관련하여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정비대상 시스템들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해 부천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부천시의 성공적인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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