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선순환 나눔 프로그램 참여

대한적십자사, 경희여자중학교
대한적십자사, 경희여자중학교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경희여자중학교(교장 차은경)가 ‘희망천사학교’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희여중 23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한다.

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경희여중을 방문해 차은경 경희여중 교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지원하는 청소년 선순환 나눔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차은경 경희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그렇게 모인 후원금이 우리 학교 친구들과 또래 아이들에게 사용된다는 적십자 희망천사학교의 취지가 좋다”며, “특히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시 내 158개교 3,947명이 참여해 3억 1십4만 5천48원이 모였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을 더해 총 4억 1천1백9십3만 3천7백 원을 청소년 장학금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긴급지원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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