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마케터이자 창업가인 송준용은 이 책 '오스트랄로GPT쿠스'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앞서 '챗GPT 사용설명서'를 펴낸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 두 주인공이 실제로 챗GPT를 활용해 일과 연애를 비롯한 모든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준다.
대학원생과 직장인 커플인 두 사람은 챗GPT과 빙챗을 활용해 데이트하고, 과제하고, 파티를 준비하고, 캠핑 계획을 짜고, 외국 여행을 떠난다.
독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평범한 커플이 어떻게 AI를 일상에 끌어들이고, 자신의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지켜보면서 자신만의 활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제목인 '오스트랄로GPT쿠스'는 AI로 인한 변화를 최초로 맞이하는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다. 오스트랄로GPT쿠스의 개성을 이야기로 풀어내 보여줌으로써,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가 잡아야 할 최초 인류의 니즈와 특성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보다 폭넓은 챗GPT 활용법을 제시하고, 챗GPT가 불쑥 끼어든 AI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간접 경험하게 한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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