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인도주의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과 ESG협력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경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 최영식 단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을 약속했으며,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적십자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와 경기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전국단위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대학생과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활동 촉진을 위한 '청소년위원회' 모집, 안전문화 정착 및 인도주의 봉사활동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재난구호단설립' 등이 있다.

이들 행사 진행을 통하여 기후 위기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전국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데 있어 양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재난과 위협을 해쳐나가기 위하여 적십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ESG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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