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1위 대상을 수상한 다이아커머스가 브랜드 도매사업 분야에 진출한다(사진 : 다이아커머스 제공)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1위 대상을 수상한 다이아커머스가 브랜드 도매사업 분야에 진출한다(사진 : 다이아커머스 제공)

[뉴스인] 김가현 기자 = 유럽 명품 구매대행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다이아커머스(대표 최지혜)는 명품 구매대행 업계 최초로 루이비통 카퓌신 한정판 상품들에 대해 재고 확보 후 판매하는 방식에 이어 이번에는 브랜드 도매사업 분야로 외형을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이아커머스에 따르면, 패션, 뷰티 외에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리빙 등에도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명품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한국소비자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알짜 브랜드가 많은 점에 주목하고, 구매대행으로 채워지지 않은 사업분야를 보충해 이를 B2B 고객을 확보해 최종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이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다.

명품브랜드 도매사업 진출하는 다이아커머스,  숨겨진 알짜 브랜드 B2B 고객과 네트워크를 기대하고 있다.
명품브랜드 도매사업 진출하는 다이아커머스,  숨겨진 알짜 브랜드 B2B 고객과 네트워크를 기대하고 있다.

다이아커머스는 그동안 샤넬, 루비이통, 에르메스등 비교적 최상위 브랜드의 한정판과 일반 럭셔리 제품들의 콜라보 상품들을 좀 더 집중적으로 매입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흥한 바 있다. 특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국내 현실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고,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찾기 위한 방안이 B2B 도매영역인만큼 브랜드별 네트워킹도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있다.

다이아커머스를 통해 국내에 입고된 명품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배송되기 전 검수과정을 거치고 있다. (사진제공 : 다이아커머스)
다이아커머스를 통해 국내에 입고된 명품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배송되기 전 검수과정을 거치고 있다. (사진제공 : 다이아커머스)

아울러 명품브랜드의 특성상 다수의 브랜드를 핸들링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다이아커머스는 브랜드별로 B2B 고객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업체별로 전문성을 키워 브랜드 성장에 주목할 예정이다.

다이아커머스 최지혜 대표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으로 글로벌 명품브랜드 도매시장의 매출확장에 있어 다소 어려움도 있겠으나, 좋은 브랜드를 알리고 시장 확장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과 동반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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