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함덕해수욕장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전용테라스가 함께하는 ‘다온재 제주’가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

오픈 이후 ‘다온재 제주’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고 상품설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유니트도 긴 줄을 대기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다온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온재 제주’는 민간임대 주택으로 공급돼 청약가점,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고, 장기간 임대로 거주하며 내 집 마련의 적기를 노릴 수 있다.

또한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10년동안 이사 걱정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자일 경우 청약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유주택자의 경우 재산세·취등록세 등 걱정이 없다.

실거주 뿐 아니라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다온재 제주 측에 따르면 평당(3.3㎡) 분양가가 12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제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이 제주 제2공항 개발 및 스마트혁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꼽혀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성산읍 일대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67.9% 급격히 증가했다.

다온재 제주 관계자는 “‘다온재 제주’는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을 테라스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10년 임대형 장기민간임대아파트”라며 “10년 동안 전세로 살아 본 뒤 10년 전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온재 제주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인 20개동 159세대 아파트다. 1층 전용테라스를 갖춘 94A, 가격 경잭력을 높인 94B, 주방측 오픈발코니가 추가된 94C와 전용 다락복층과 테라스가 있는 94D 타입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세대 면적은 공급면적 116.14㎡(약 35.13평) 전용면적 94.84㎡(약 28.69평)이나 서비스 면적을 포함하면 실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난다. 타입별 서비스면적으로는 94A타입은 45.29㎡, 94B타입은 36.88㎡, 94C타입은 45.29㎡, 94D타입은 다락복층 포함 161.02㎡를 각각 제공받는다. 94A타입만 보면 실사용 면적이 140.13㎡(약 42.39평)이 되는 셈이다.

제주 최초로 적용된 삼성인공지능시스템(IOT) 또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자녀교육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다온재 제주 사업부지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제주형 자율학교인 I-좋은 학교’ 로 선정된 대흘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다온재 제주’는 입주민을 위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 최초로 무상 교육특화 서비스인 종로엠스쿨의 유치가 확정됐다.

교통 환경, 주거 환경, 생활환경 등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주국제공항까지 40분 내외로 오갈 수 있으며, 연북로(연동-삼화지구)를 이용하면 제주 시내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애조로(추가 연장 공사 중) 및 번영로-아봉로 간 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고급 전원마을단지, 스위스마을, 고급 펜션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편의시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온재 제주 인근에는 함덕해수욕장을 비롯해 크라운CC 등 다수의 골프장, 성산 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도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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