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윤은중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 · 단원보건소(소장, 최진숙)는 8월 30일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회의’ 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유관단체 등 응급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재난대응 응급 의료체계 및 응급상황 대처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열린 회의는 기존 위원 12명 외에 응급상황 발생 시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상록 · 단원경찰서,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전문의 등 3명을 신규 위촉해 총 15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회의내용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홍보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 방법 및 내용 ▲지역사회 응급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내년도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 최근 다수의 이상동기 범죄,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 ·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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