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장쑤성 하이안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 지폐를 세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6월 20일 장쑤성 하이안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 지폐를 세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올 상반기 중국 중신(中信)은행의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신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중신은행이 지급한 대출 규모는 5조3천800억 위안(약 973조7천8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지난 6월 말 기준 녹색대출 잔액은 4천억 위안(72조4천억 원) 이상으로 지난해 말보다 19.93% 늘었으며 포용형 대출 잔액은 5천억 위안(90조5천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 말 대비 13.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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