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15일 지난 24시간 동안 유럽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157명이 추가로 발생, 전체 감염자 수가 1만4451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CDC는 이날 신종플루 실태 일일보고를 통해 스페인에서 65명의 신규 환자가 생겼고 13개 국가에서 모두 92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의 신종플루 환자 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9718명으로 집계됐고 그 다음이 스페인 1099명, 독일 763명, 프랑스 464명, 그리스 323명, 키프러스 297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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