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가족연극제 The_집 개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가족소재의 소극장 축제!
9월 20일 (화)~ 10월 1일(일)까지 시온아트홀

대한민국가족연극제 공식 포스터
대한민국가족연극제 공식 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20일 (화)~ 10월 1일(일)까지 시온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가족연극제 The_집이 개최된다.

대한민국가족연극제 The_집은 가족을 이야기하는 소극장 창작 연극제이다.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잊혀져 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자 개최한 축제이다.

연극제는 총 4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작 2작품, 신작 2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0일(수), 21일(목)일에 첫 번째로 선보일 공연은 극단 지우의 ‘하얀세탁소’이다.

극단지우는 2016년에 창단하여 공연이 가지고 있는 힘과 파급력을 믿는 대학로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창작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있는 단체이다.

극단지우가 공연하는 ‘하얀세탁소’는 세탁소를 배경으로 세탁물을 입으면 타인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며, 이를 통해 가족간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별들의유랑 '나지막이 떨어지는 꽃잎' 포스터
별들의유랑 '나지막이 떨어지는 꽃잎' 포스터

두 번째 공연인 극단 별들의유랑 ‘나지막이 떨어지는 꽃잎‘은 09월 23일(토), 24일(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별들의 유랑은 실험적이고 모험적인 성향을 가지고 연극을 하는 극단으로, 한국 연극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과감히 도전하는 단체이다. ’나지막이 떨어지는 꽃잎‘은 가족을 위해 꿈을 접고 엄마가 되길 준비하는 주인공의 삶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9월 27일(수), 28일(목)은 뱃속의나비 ‘가족같네’공연을 올린다. 뱃속의 나비는 처음의 설레이는 마음은 마치 뱃속에서 나비가 나는 것만 같은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이렇듯 항상 처음의 설렘을 가지고 기쁜 작업을 하고자 하는 연극인들이 모인 단체이다.

‘가족같네’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새어머니, 두 남매와 함께 살게 되었던 예원과 예찬의 가족이야기를 그린 극으로, 예원과 예찬이 평생을 무겁게 지니고 살았던 가족에 대한 증오의 실타래를 풀어내나가는 공연이다.

‘제1회 대한민국가족연극제 The_집’을 막을 내릴 마지막 공연은 극단 마음같이의 ‘동행’이다. 극단 마음같이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을 추구하는 극단으로, 각박해져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미소 가득한 작품을 만드는 단체이다.

극단마음같이 '동행' 포스터
극단마음같이 '동행' 포스터

‘동행’은 노인과 간병인의 이야기이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홀로인 게 익숙한 집에 불청객처럼 들어온 간병인이 아웅다웅 티격태격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를 그린 극이다.

가을을 맞이하는 9월 중순부터 가족과 함께 지내는 한가위 추석까지 공연하며,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볼 때에는 50%할인이 가능하다.

4작품의 공연은 작품별로 공연은 상이하며 (9월 20일 (수) 16시, 19시 30분/ 9월 21일 (목) 19시 30분/ 9월 23일(토) 15시, 18시/ 9월 24일(일) 15시/ 9월 27일(수) 19시30분/ 9월 28일(목) 15시, 18시/ 9월 30일(토) 15시/10월 1일(일) 15시)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은 공연이 없다. 네이버예약,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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