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나윤주 호주 리포터 =지난달 28일 채스우드 소재 제니스 극장에서 톡톡쇼가 열렸다.

시드니 총영사관(이태우 총영사)가 주최하고 호주 NSW 한글학교 협의회(조성용 회장)가 주관하였다. 

톡톡쇼는 Korean Australian 으로 호주 주류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멘토들을 초대해서 그들이 호주에서 한국인으로 어찌 성장하고 발전한지에대한 공감 토크쇼였다. 

3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UNSW대학의 교수, 정치인, 선생님, 변호사, 지휘자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의 사회적 역량이 높은 인재들과 함께  부모님들과 자녀들에게 호주에서 한국인으로써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들과 학창시절이야기, 이민자로살면서 어려움들 이겨낸 사례등을 이야기 하였다. 

이후 펼쳐진 Q & A 시간에는 많은 부모들과 학생들의 질문은 너무나 적극적이고 흥미로웠고  주최측이 시간관계로 마무리를 해야할  정도로 호응이 넘쳐났다. 

이 행사는 다음세대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이기에 한인기업과 시드니 단체장들의 지원을 받고 호주 NSW 한글학교 협의회의 여러학교가 함께 만들었다. 

이태우 시드니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빨리 경쟁하며 걷는 것보다 함께 걸으면 오래 걸으면 오래 걸을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여 교민 자녀들과 한글학교를 포함한 교민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가 되길 피력하였다. 

이날 초대된 공연팀은 하랑 주니어 댄스팀의 ‘훈민정음’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팀은 호주에서 태어난 차세대아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팀으로 그의미가 남달랐다. 

톡톡쇼를 주관한 조성용 호주 NSW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은 참석한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기대되는 멘토들을 섭외해 2024년 톡톡쇼에서 다시 볼 것을 기약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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