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장상 수상한 이선경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장상 수상한 이선경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서양화가 이선경이 서울 용산 아트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경 작가는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 전시회에 "cross section of sorrow"라는 작품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81×116 크기로 제작, "사람의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한 단면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상상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서양화가 이선경 국제대전 공모전 조직위원장상 수상 작품
서양화가 이선경 국제대전 공모전 조직위원장상 수상 작품

이선경 작가는 다양한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왔으며 이번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추천작가 작품는 "object d - 5 (55x46cm)"라는 작품으로 참여 했다. 이 작품은 수단이나 도구가 되었던 존재들이 어느 날 목적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선경은 서양화가로서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을 창작하며, 그녀의 작품은 감정과 인간의 삶에 대한 단면을 표현하는 데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두 차례의 개인전과 2019 코리아아트페스티벌 초대전, 2020 전통과 현대미술의 동행전, 2022 서울아트페어 해외교류전 및 그룹전에 다수 참여했고 2022 한국여성미술대전 은상외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한일 미술교류회 회원, 국가 보훈협회 추천작가, 실마리회 회원,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미술국제대전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및 대상을 받은 작가들과 초대전에서 원로작가상 및 국제문화예술상 수상 작가, 대상을 받은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25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호주,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이상의 작가들이 출품했으며, 해외 유명작가 13명도 초대돼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열렸다.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국제문화포럼, 서울-한강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회와 서울-한강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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