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농촌인력 부족과 지역소멸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극복할 대안과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확실한 대안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회장 김병원)과 (사)하나여성회(회장 유옥이)가 탈북 여성 및 청년의 귀촌ㆍ귀농정착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탈북여성 및 청년들에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등 영농 기반확보, 농업관련 정보교류, 지역사회 내 관계 형성등의 기회를 알선하고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방안과 기회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특히 유옥이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탈북민의 귀농이 농촌인력란 해소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탈북민 출산에도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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