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 센터장이 연수 강좌 중 발표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 센터장이 연수 강좌 중 발표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5일 ‘제2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양지병원은 이번에 개최한 연수 강좌는 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양지병원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가해 최신 지견과 의학 정보를 소개하고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열렸다. 

‘비만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 센터장(당뇨수술 기대와 실제)을 비롯해 정윤아 비만대사외과장(비만대사수술 환자 전후 준비 및 관리), 임지선 가정의학과장(맞춤형 비만약물 치료)의 강좌 프로그램 등 비만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는 ‘다닥유현’으로 알려진 다이어트하는 닥터 김유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특강도 함께했다. 

김용진 센터장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천 건이 넘는 비만 수술 기록을 보유한 국내 비만 치료 부문 최고 권위자로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 안전과 경험을 기반으로 ‘15례 내외 당뇨 수술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당뇨 수술 발전 배경과 진료 지침, 향후 기대효과’에 대한 지견을 발표했다. 

연수강좌는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오는 9월에는 척추관절, 11월에는 감염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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