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무안유소년아구단 선수들.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무안유소년아구단 선수들.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전남 무안군유소년야구단(감독 김동성) 소속 선수 가운데 무려 8명이 오는 13일~18일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펼쳐지는 제15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한국일본 우수선수 국가대항전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다.   

또한 이번 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또한 무안군유소년야구단 김동성 감독이 맡게 돼 겹경사를 맡게 됐다.

이번 국가대항전 국가대표로 발탁된 무안군유소년야구단 소속 선수는 6학년 7명(김리호, 최태원, 김동하, 임현조, 유찬민, 선예준, 김태호)과 5학년 1명(박서준) 총 8명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무안군유소년야구단 소속 김리호 선수와 김동성 감독.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국가대표로 선발된 무안군유소년야구단 소속 김리호 선수와 김동성 감독.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경기를 뛸 수 있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 층 더 성숙된 야구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선수들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성 감독님과 코치님들,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최봉기 학부모 회장은 "이런 영광스런 기회를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하 김동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성 감독은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만큼 나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본인 가진 실력들을 뽐내고 오길 바란다"며 "그동안 선수들과 코치진, 학부모님들이 흘린 땀방울이 열매를 맺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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