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33인' 시상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크고 작은 도전 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익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 시상 및 홍보하고 있다.

도전하는 한국인을 발굴하고, 도전을 격려하고, 실버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도전한국인본부가 전국민에게 도전정신을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더욱 희망차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 앞서가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며, 도전하는 꼴찌에게 박수를 보내며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리더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비록 실패와 어려움을 겪더라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서 도전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사람을 대한민국 사회에서 많은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사람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관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장 이태규 의원은은 “이날 각 분야별로 역경을 극복하고 도전한 한국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회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이동섭 국기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도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도전한국인본부에서 대한민국 독립선언에 참여한 33명의 역사적인 인물들의 정신을 기리는 것과 함께,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을 모범으로 삼아 각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가치를 인식하며, 새로운 도전정신과 열정을 불어넣는 의미가 있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