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풀리고 있지만, 세계 금리인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외식인구 감소와 소비심리 약화로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불황과 많은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본인만의 신념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나현식대표를 만나 간단한 일문일답을 진행하였다.
Q : 먼저 간략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23년전 처음 외식업에 입문하여 처음으로 주어진 업무가 상권분석을 하는 일 이었다. 900여개정도의 외식관련 업종들의 입지를 개발 하는 과정에서 쌓이 정확한 노하우로 90%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하던 중 외식업의 시작에만 참여하며 뭐가 허전함을 느껴 7년전 외식업의 시작과 끝 전체를 관할하는 외식사업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하게 되었고 가장 큰 무기인 정확한 상권 분석으로 경쟁력 있는 상권(ex, 가로수길,용리단길,힙지로,송리단길,익선동)을 2~3년전에 앞서 개발하고 선점해서 비교적 적은 임대가 및 적은권리금에 발전가능성이 높은 입지에 먼저 입점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해 왔다.
Q : 상호명이 독특한거 같은데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나요?
A : “호보식당”의 호보는 범“호”에 걸음“보”자를 써서 호랑이의 걸음처럼 느린듯하지만 정확한 움직임과 사냥을 시작했을때의 민첩함을 닮은 임팩트 있는 사업을 하자는 의미와 다들 아시겠지만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가 가장 신선한 고기를 취하듯 가장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공급하자는 의미 이 두 가지 뜻을 담아 작명하게 되었다.
Q : 외식프랜차이즈가 많아 자영업자분들의 고충이 많은데 차별점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A : 전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상권분석적인 측면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뉴나 컨셉에 맞는 상권을 먼저 조사하고 그 상권에 나와 경쟁이 되는 업체들을 조사 후 내가 가진 아이템이 조사중인 상권에서 어느정도 어필 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예상 월매출이나 어느정도의 손익계산, 어느정도 유지 될수 있는 아이템인지 일종의 아이템의 수명까지도 어느정도 예측해야 정확한 사업예측조사라고 생각한다. 이와같은 사업예측조사가 외식사업의 시작이다. 막연하게 시작해서 성공할수 있는 시장 상황이 아닙니다. 정확한 시야와 판단을 할 수있는 전문가를 만나야 성공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혹은 사업주가 전문가가 되던지...
Q : 본인만의 사업이념이나 뚜렸한 신념이 있다면
A : 첫 번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마인드가 좋은 인력의 자기개발을 지원해주고 비젼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식사업을 하다보면 적재적소에 누구를 어떻게 배치하는 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겁니다. 어떻게 사업을 하던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귀하게”가 저만의 가장 큰 신념입니다. 그 신념이 호보식당을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30%이상의 매출 성장과 직영2호점을 오픈 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 마치면서 창업희망생분들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힘이될 수 있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갑자기 닥친 코로나 시절이 가고 이제 한숨을 돌리나 했던 자영업자분들과 코로나가 끝나길 기다린 창업희망자 분들 계속되고 있는 장기적인 불황과 고금리 시대에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절대 유행을 쫓는 아이템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착업종이나 정착아이템에 시간과 돈, 열정을 투자 하세요. 유행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기존 오랬동안 우리가 접하던 친근하고 가까운 업종이나 아이템에 경쟁력을 갖추신다면 어려운 시기 이지만 성공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