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재)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20일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자립준비청(소)년, 학교밖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등 사각지대 위기 청소년을 위한 ‘SOS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비용이 부담됐던 청소년들에게 건강검진의 문턱을 낮춰주자는 뜻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이순이 명예이사장은 “(재)청소년행복재단과 함께 건강복지에 소외 되어있는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글로벌 NO.1 평생건강관리 파트너로서 위기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및 나눔 실천에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재)청소년행복재단 이상호 상임이사는 "위기 청소년의 문제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데, 대부분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로 시작된다. 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재)청소년행복재단이 앞장서서 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보자"며 감사인사와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재)청소년행복재단은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개입, 기회제공, 회복성장의 단계적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재단이다.
주로 보육원 퇴소 자립 준비 청소년, 가정밖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 되어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