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이번 주말 절정 예상

이번 주말에는 뚝섬 한강공원으로 꽃구경가세요.

서울 뚝섬 한강공원의 능소화(영상=오병철 기자)

[뉴스인] 오병철 기자 =지난주부터 남쪽지방의 능소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지만 서울지역은 며칠전까지만 해도 능소화 꽃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폭염의 영향인지 2~3일 사이에 서울 뚝섬 한강공원 능소화가 활짝피어 한강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예를 보면 뚝섬 한강공원 능소화는 7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서 7~8일 정도 절정을 이루는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정도 빨라졌다고 한다.

능소화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화사하게 웃는 정열적인 꽃인 동시에 병충해에도 강해서 한번 심으면 잘 죽지않아 요즘은 어딜 가더라도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다.

능소화의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매년 각 지역별 능소화 축제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도 어렵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두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잠깐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꽃구경이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 뚝섬 한강공원에서 아름다운 능소화와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능소화 명소인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능소화가 활짝 피었다 (사진=오병철 기자)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능소화 명소인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능소화가 활짝 피었다 (사진=오병철 기자)
빨강 양산과 능소화가 너무나 멋지게 어울린다
빨강 양산과 능소화가 너무나 멋지게 어울린다
빨강 양산을 배경으로 핀 능소화는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같다
빨강 양산을 배경으로 핀 능소화는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같다
담쟁이와 능소화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
담쟁이와 능소화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
능소화는 비오는 날에 사진을 찍어야 제대로 나온다
능소화는 비오는 날에 사진을 찍어야 제대로 나온다
여인의 뒷모습이 능소화처럼 곱다
여인의 뒷모습이 능소화처럼 곱다
능소화의 꽃말은 ‘여성’‘명예’라고 하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성같은 꽃이다
능소화의 꽃말은 ‘여성’‘명예’라고 하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성같은 꽃이다
하얀 모자를 쓴 모델이 능소화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다
하얀 모자를 쓴 모델이 능소화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다
능소화가 아름다울까? 여인이 아름다울까?
능소화가 아름다울까? 여인이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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