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 전경(사진제공=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 전경(사진제공=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뉴스인] 윤은중 객원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이사장, 이금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한 2주기 3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주기 3차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요양병원 입원 진료 분에 대해 전국 1,3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중 1등급 기관은 234개소다.

세부 평가내용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 수 대비 전문 인력의 비율을 평가하는 구조영역과 요양병원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진료영역 총 15개의 지표로 평가했다.

구조영역의 지표인 의사, 간호사, 간호 인력의 1인당 환자수와 약사 재직일수율이고, 진료영역의 지표는 요양병원의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부분으로 이는 2주기 3차부터 평가결과를 연계한 성과 보상이 도입(질 지원금)된다.

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FMC5008S 투석기기(사진제공=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FMC5008S 투석기기(사진제공=안산경희재활요양병원)

진료영역의 핵심지표는 ‘욕창 개선 환자분율’과 ‘일상생활수행능력개선 환자분율이다.

정부는 요양병원의 인력확보 수준에 따라 지급하던 기존 인력가산을 축소하고, 적정성 평가결과와 연계한 가산 기준을 도입하여 ‘질 지원금’을 오는 7월부터 지급한다.

이는 적정규모의 인력 확보 차원을 넘어, 실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질에 따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경희재활요양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규모 요양병원으로서 환자를 항상 가족처럼 보살피는 으뜸 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전문의 15명, 8개의 진료과, 130여 명의 간호 인력, 60여명의 물리, 작업치료사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진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전문 재활, 암 통합, 투석, 완화의료(호스피스), 양한방 협진은 물론 일반적인 요양까지 안산을 넘어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규모가 큰 573병상 요양병원이다.

경희재활요양병원 암 통합병동(사진제공=경희재활요양병원)
경희재활요양병원 암 통합병동(사진제공=경희재활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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