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 라메르 3층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2부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 라메르 3층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지난 7일~13일 1부, 2부 14일~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1, 3층에서 열린 제22회 인사동 아트페어 '아름다운 동행' 전에 개최 됐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서양화가 김소하(고래-꿈을 찾아 떠나다), 김진수(무제), 김주연(삶- 꿈꾸자), 김민진(풀섶에 머문 시선), 강명주(해바라기와 친구들), 염인숙(꿈꾸는 자화상), 장은희(날아올라 볼까), 도철규(봄날은 간다), 이재현(호랑이의 꿈), 예수형(Into the Memories- Drop time 38), 박승온(감홍난자 No.1), 정은영(달콤한 꿈) 등 작가 12명이 참여했다.

2023 인사동아트페어 김용모 운영위원장은 "'인사동 아트페어'는 한국 미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화랑 중심의 미술제와 차별화된 '작가 중심'의 실질적인 미술의 견본시를 이루고자 한다"라며 "문화 생산자인 작가와 문화 소비자인 관객의 격의 없는 편안한 수평적 교감은 결국 한국 미술시장을 성장시키고 살찌우는 초석이 될 것이며 '인사동 아트페어'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이 세계 속 미술 문화 명소로 성장하도록 그 중심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예술혼을 살리기 위해 힘써온 모든 미술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2023 인사동 아트페어'가 모든 미술인의 꿈과 염원을 담은 한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고 한국 미술의 정신적 지주인 인사동의 위상을 되살리고 문화예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아트페어는 서울 인사동 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인사동사람들, (사)국제현대예술협회가 주최했으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 인사아트프라자, 아트벤트(월간아트), 알파색채, EOEO, 디아트서울, 세계아트페어예술협회가 후원했다.

인사동 아트페어는 20일까지 열리며 문의는 갤러리 라메르(02-736-600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