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마 '홀리드러머'.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박생규기자 skpq@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홀리드리머(국2, 3세, 거, 51조 김호 조교사)'의 연승행진이 무섭다.

지난 3월 데뷔전을 시작으로 다섯 경주에 출전해 5승을 쓸어담으며 차세대 국산명마 탄생을 알렸다.

주행검사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6연승째다. 지난 7월4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홀리드리머'는 해당경주 최고 부담중량인 56kg를 지정받았음에도 후착마 '한바탕웃음'을 1과 1/4마신차로 재치고 5연승을 완성했다.

초반 선입을 꿰차는 순발력과 여유있는 경주운영, 막판 추입 등 완벽레이스를 재현해냈다.

경마팬의 인기도 신예스타마의 탄생을 방증하고 있다. 해당경주에서 '홀리드리머'의 단승식 배당은 1.1배, 연승식 배당은 1.0배로 최고인기마의 자리를 구가하고 있다.

'명문가문', '마이티러너'에 이은 차세대 국산최고마 후보로 신예 '홀리드리머'가 이름을 올리며 경마팬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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